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할 것을 국제회의 등 여러 계기를 통해 강하게 촉구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남중국해 지역은 우리 수출 물동량의 30%, 수입에너지의 9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로, 우리 이해관계가 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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