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8회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40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는 총 3기로 나눠 개최되는 교역회 중 1기로 전기전자, 화학, 건축자재, 기계 등과 관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부스만 총 6만228개가 개설되고 참가 업체도 2만4700곳으로 집계됐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행사에 20개 업체를 데리고 참가해 총 1177건 403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26건 75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이내 184건, 1715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부천 소재 S기업은 세계 최초로 일반 수돗물을 이온수로 만드는 샤워기를 개발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이온수 사용 시 멸균 및 악취 제거 기능성을 인정받아 42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포천 소재 J사는 세계 최초로 식물성 오일 베이스로 하는 친환경 섬유용 잉크와 코팅제 및 접착제를 개발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장수성에 소재한 벽지 업체와 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100만달러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이란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pos="C";$title="캔톤페어";$txt="경기중기센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캔톤페어 행사장에 설치한 한국관 부스";$size="550,412,0";$no="201510201526174446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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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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