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서울에서 이같은 이색적인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벌써 세번째다. 지난해 10월25일 1차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도 300명 규모로 개최됐다. 두 번 모두 사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데이 컨셉에 맞게 '할로윈 포토월'(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럭키 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녀 참가자 드레스코드는 정장으로 제한돼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그랑서울 몰 오픈 초기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벤트가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 그랑서울과 청진 지역 상권을 알리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면서 "지속적인 행사 기획을 통해 그랑서울의 상가들과 청진지역 상가들의 매출 증대와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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