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임대아파트 하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LH임대아파트 하자 건수 증가율은 4년간 416.8%를 기록했다. 하자단지는 78.3% 증가했다.
경기 광명역세권2단지, 강원 원주 문막1단지, 원주 무실7단지, 충북 충주 연수7단지, 충북 청주 성화5단지, 충남 용연마을 , 대구 율하 휴먼시아 15단지, 경북 구미 구평휴먼시아 등 8단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지속적으로 스프링클러 누수하자가 발생했다.
황 의원은 “아파트 단지 한곳에서 5년 동안 같은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LH의 하자 보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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