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군대 내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군에서 사망한 517명 중 33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군 사망자 중 65.6%에 달하는 수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517명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65.6%에 달했다.

AD

특히 자살, 총기강력, 폭행 등 군기사고 중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94.7%에 달하는 압도적 수치를 보였다. 이어 총기강력은 9명, 폭행 2명 등으로 조사됐다. 항공함정, 익사, 폭발, 추락충격, 화재 등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은 차량사고가 68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추락충격은 23명, 익사 15명, 항공함정 8명, 화재 3명이었다.


백 의원은 "군에서는 모든 사건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군에서 벌어지는 자살 역시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군은 물론 국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