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100명과 경력직 130명 등으로, 이미 올 상반기 신규 채용한 200여명을 합치면 올해 채용 규모는 430여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정년 이후까지도 근무할 수 있는 '감독관제'를 도입한다. 건설사 퇴직자를 채용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숙련된 우수 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인사 정책이다. 오랜 기간 근무를 보장하고 인사평가는 정규직군과 동일하게 받되 별도의 승진 심사는 없다. 평가 결과는 임금과 경력개발 등에 반영된다.
노충종 호반건설 인사팀장은 "현재 진행중인 사업장만 39곳 3만5000가구 규모이고, 29개 사업장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경력직 채용은 개발 사업, 회계, 자금, 전산, 도급사업, 분양관리, 건축설계, 전기설계, 자산관리, 마케팅, 복합개발, 경영지원, 고객지원 등의 본사 관리직과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전기, 설비, 안전 등의 현장 기술직이다.
서류 접수는 호반건설 채용 사이트(recruit.ihoban.co.kr)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 후 9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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