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기자회견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김형석 작곡가는 "통일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노래에 담는다는 건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노래가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지만 진정한 통일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고 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부를 수 있어야 하기에 쉽고 간단한 코드로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통일 축제 'One K 콘서트'도 열린다. 10월 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EXO, 원더걸스, 카라, 씨스타, EXID 등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티켓은 오는 9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민간통일운동을 위해 쓰인다.
새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1100여 개 시민단체와 해외동포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한다.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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