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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핵 해결·통일 촉진에 中 기여·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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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내달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의미와 관련해 북핵문제와 평화통일 촉진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은 연간 1000만명의 인적교류와 3000억 달러의 교역규모 달성을 내다보는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의 필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와 함께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평화통일 촉진에 대한 중국의 기여와 역할을 기대한다는 측면, 또한 중국측도 금번 행사가 중국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임을 강조하고 있음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주 수석은 "이번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의 보다 나은 관리 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여, 오랜 심사숙고 후에 내린 결정"이라며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번 방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잇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수석에 따르면 3일 오전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베트남 상 국가주석, 남아공 주마 대통령 등 정상급 30여명을 포함해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10여명 등이 참석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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