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9월1일 상하이 신천지(新天地)에서 열리는 '화동지역 종합홍보로드쇼'에서 현지 개별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상하이는 세계에서 단일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곳이다.
또 그 동안 서울에 머물며 쇼핑 위주로 여행하는 중국인들에게 경기도의 접근 편의성을 홍보하고, 1일 투어ㆍ에어텔 등 개별여행객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DMZ(비무장지대), 테마파크, 프리미엄아울렛 등 서울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알린다.
한편 파주 산머루농원, 가평 쁘띠프랑스, 고양 원마운트,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광주 곤지암리조트, 이천 지산리조트와 공동으로 B2B 상담회도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스스로 일정을 잡고 이동하는 개별관광객 특성상 교통정보를 확실히 알려 주는게 중요하다"며 "경기도 교통정보 등 맞춤형 홍보로 중국 개별 자유여행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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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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