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연 3.3%의 수익을 추구하며 USD 달러로 투자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USD ELS 11497호’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짙어지면서 달러로 투자할 곳을 찾는 투자자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ELS 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금(9.9%)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USD ELS는 투자도 달러로 하고, 조기상환 및 만기시 자금도 달러로 나오기 때문에 달러 보유자산을 늘이기 좋은 투자 수단”이라며 “기존 달러 보유고객과 달러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