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의 주민세 부과 건수(대상)가 1만5000여건(1.7%↑) 늘면서 부과액도 지난해 보다 3억1300여만원(3.5%)가량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올해 부과액은 주민세 83억3500여만원과 지방교육세 8억3400여만원 등이 포함돼 징수되며 유형별로는 세대주 82만3000여건에 31억 5900여만원, 개인사업자 6만1000여건에 33억4400여만원, 법인 3만3000여건에 25억6600만원 등으로 분류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은행 자동화기기(ATM·CD) 또는 가상계좌, 폰뱅킹,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 지로 사이트(http://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군 구성원 자격으로 내는 회비적 성격을 띈다”며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세목으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