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데일리 중문판은 5일 금융정보업체 딜로직(Dealogic)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위안화의 국제화 행보에 발맞춰 유럽은행들이 신흥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 차원에서 위안화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호주 은행들도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반면 '딤섬 본드'로 불리는 홍콩 소재 역외(offshore) 채권시장은 중국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열기가 높지 않았다.
기업들이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었고, 인민은행(중앙은행)이 6개월 내 4차례 금리를 내려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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