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5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그리스 증시는 3일(현지시간)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아테네증권거래소(ASE)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6월 26일 종가보다 22.8% 떨어진 615.53으로 출발했다. 장중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16.23% 폭락한 668.06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여파로 15.03% 하락한 이후 사상 최대 낙폭이다.

당초 우려대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은행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내셔널뱅크와 피레우스뱅크는 하한가(30%)를 기록했다. 아테네증시는 지난 6월 26일 거래를 마감한 이후 발표된 자본통제 조치에 따라 6월 29일부터 거래가 중단됐었다.


반면 유럽의 주요 증시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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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장 대비 1.19% 오른 1만1443.72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5% 오른 5120.5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1% 하락한 6688.62로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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