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나란히 선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난 4일부터 13일동안 열린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수학영재 조기 발굴과 육성, 세계 수학자와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미래부의 한 관계자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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