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28세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5대 총선 때 경기 평택에서 당선된 후 16·18·19대 총선에서 잇따라 수성에 성공했다.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국방위원장,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거치며 오랜 세월에 거쳐 정치적 입지를 서서히 키워왔다.
지난 2월 원내대표 경선 때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러닝 메이트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정책위의장으로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 쌀수급 안정대책, 가계통신비 절감, 서민금융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 바 있다.
주로 국회 국방위와 외교통일위에서 활동하면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 등을 맡는 등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관심이 많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