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셀블룸 의장 "많은 문제 해결…몇몇 큰 문제 남아"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정상회의가 시작될 즈음 해서 끝이 났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도 정상들에게 건네졌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재무장관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종료 후 다소 낙관적인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다. 그는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유로존 정상들이 논의할 매우 야심찬 제안과 보고서를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재무장관회의를 마친 후에는 스투브 재무장관이 그리스에 추가 자금을 지원해줘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치 않는다면서 3차 구제금융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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