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 활황이던 1982년 15만9781명 꼭지점으로 올 1월 10만4307명까지 떨어지다 지난달 말 현재 431명 늘어 눈길…‘내 거주지 주민등록 갖기 운동’, 생활용품 지원 등 힘입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보령시 인구가 33년만에 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는 석탄산업이 활황이던 1982년 15만9781명을 꼭지점으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 올 1월엔 10만4307명(5만5474명↓)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말 현재 431명이 늘어 3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보령시가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을 계기로 ‘내 거주지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벌이면서 각종 생활용품 지원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령시는 외지에서 주거지를 옮겨오는 사람에 대해선 창업 돕기 등 생활편의시책을 펼치고 쓰레기봉투, 머드제품, 대학생 장학금, 자동차이전등록경비 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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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인구는 줄고 있어 보령시와 대조적이다. 세종시로 옮겨가는 시민이 늘고 있는 공주시의 경우 지역원로들이 “올해 중 인구 10만명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며 특단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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