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건설교통국장 영입, 첫 여성비서실장 임명…재난안전실 신설, 천안시·계룡시·예산군 부단체장 교체,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생긴 결원 메워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재난안전실 신설 ▲천안시·계룡시·예산군 부단체장 교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생긴 결원을 메우기 위한 4급 이상 승진 21명, 전·출입 6명, 전보 등 45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충남도는 재난대응 컨트롤기능 확보와 중앙과의 협조, 재난에 대한 빠른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실3과의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도정사상 처음 국토교통부와 1대 1 계획교류인사방식으로 국장급 인사교류를 한 게 돋보인다. 비서실장에 이윤선 홍보협력관(부이사관 전보)을 임명, 첫 여성 비서실장을 배출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중동·플랜트건설팀장, 국가경쟁력강화 실무추진단, 하천·수자원정책과장,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기획총괄팀과장을 지낸 박재현(46) 공항정책과장(3급)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내정했고 충남도에선 정석완 항만정책과장(4급)을 국토교통부로 보낼 예정이다. 충남도는 또 다음 달 중 행정자치부와도 1대 1 교류를 추진한다.
이사관 인사대상자는 ▲재난안전실장 전병욱(천안시 전입) ▲의회사무처장 김갑연(이사관 승진) ▲천안부시장 서철모(이사관 승진·전출) 등 3명이다. 계룡시 부시장엔 전준호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을, 예산군 부군수에 조동규 환경정책과장을 발령했다.
부이사관 인사는 ▲김돈곤 농정국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전보 ▲정원춘 자치행정과장을 농정국장 직무대리 발령 ▲조원갑 정책기획관과 유병덕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 부이사관 승진 임용 ▲박병희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의 새 홍보협력관 발탁 등이다. 개방직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모절차로 5명이 응시, 이재중 충남도 물관리정책과장이 선발·임용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