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 오른 4277.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4006.75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5% 이상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키웠다.
노스이스트 증권회사의 센젱양 애널리스트는 "최근 상하이종합지수에서 나타난 조정장에서 투자자들은 과도한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중국 당국의 개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가 효과를 발휘해 공상은행(4.14%)을 비롯한 4대 국유은행 주가는 모두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페트로차이나도 3.47% 급등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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