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모병원은 15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워 "우리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우와 격리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진행된 관계로 뒤늦게 사과를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성모병원 측은 "충실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29일 재개원할 계획"이라며 "휴원 기간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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