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채리티 셋째날 KLPGA 최다 연속버디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8개 홀 연속버디 쇼.'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다 연속버디 기록을 갈아치웠다. 31일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새 역사를 썼다. 종전 기록은 김미현(38)과 양수진(24) 등 9명이 갖고 있던 6연속 버디다.
세계 주요 프로골프투어 최다홀 연속 버디 기록은 9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2009년 RBC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9연속버디를 사냥했고,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는 베스 대니얼(미국)이 1999년 필립스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9개 홀 연속버디를 잡아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는 배상문(29)과 남영우(42)의 8연속버디다.
이천(경기)=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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