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현대차는 전장대비 2000원(1.25%) 내린 1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엔저 우려로 외국인이 현대차 주식을 집중적으로 내다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차의 매도상위 창구에는 CS증권,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다.
이날 하락으로 현대차 시가총액이 34조8037억원으로 줄어들며 SK하이닉스(35조4173억원)와의 시가총액 순위가 역전됐다.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는 1.46% 오른 4만8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미 바닥은 확인했다"며 "원화약세, 기타 통화 중심의 불안정성 해소 등 실적에 미치는 환율영향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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