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는 현대차 북미 법인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현대차의 미국 2공장 건설 발표가 가까운 시일내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모디 총리와의 면담 직후 인도 3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미국 2공장과 인도 3공장이 가동되는 시점의 생산 능력은 1032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 미국 2공장은 투싼, 싼타페, 신형 대형SUV, 신형 픽업트럭 등 LT 생산기지로 활용될 것"이라며 "인도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수 년간 고속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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