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변창흠)가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곳에서 국민임대주택 637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계보금자리지구 115가구 중 59가구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근로자, 세 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구성원이어야 한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상계보금자리지구는 분양주택,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이 혼합돼 건립됐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철 7호선 중계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마들근린공원과 들국화어린이공원 등 녹지도 있고 당현천과 중랑천도 인접해 있다.
접수 일정은 오는 28~29일 우선공급대상자 등 순위별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오는 8월24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9월14일~17일이다. 문의 1600-3456.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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