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국인 시총 비중<자료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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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 시장 대형주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 대비 1.17%p 감소한 반면, 중·소형주는 각각 0.10%p, 0.15%p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도 벤처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각각 0.25%p씩 증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외국인 보유 전체 시총은 약 466조원으로 전체의 30.89%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대비 외국인 보유 시총은 약 44조원 증가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4%p 감소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49.25%)였으며, 지난해 말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화학(30.08%)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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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9%)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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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로 집계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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