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리슛, 경기 지배했다" 獨 언론 극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승리의 포문을 연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매체는 '홈에서 승리를 뺏긴 마인츠가 강등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은 페널티박스에서 완벽하게 노마크 상태였다. 찰하노르트가 반대편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레버쿠젠이 경기를 지배하게 된 플레이"라고 손흥민의 선제 발리골을 높이 샀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7분에도 추가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자신이 슈팅을 하기보다 키슬링이 차기를 원했다"면서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도 주목했다.
레버쿠젠은 승점 51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마인츠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2위에 그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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