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대상]19년간 꾸준히 '가치투자' 뚝심 있는 운용사로 자리매김
신영자산운용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시아펀드'대상'을 수상한 신영자산운용(대표 이상진)은 지난 19년 동안 꾸준히 '가치투자' 철학을 실천하며 묵묵하게 한 길을 걸어 온 뚝심 있는 운용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6년 8월 설립 후 지금까지 상승장이 펼쳐지거나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악재를 맞을 때나 흔들리지 않고 가치투자, 장기투자 운용철학을 고수해 왔다. 트렌드를 쫓는 펀드나 책임질 수 없는 펀드도 출시하지 않았다. 신영자산운용의 이런 '고집'은 매년 뛰어난 수익률 달성이라는 과실로 투자자들에게 돌아왔다.
특히 신영자산운용의 대표 가치 배당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은 우수한 장기성과를 시현하며 고객가치를 증대했다. 저평가된 가치주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이 펀드는 지난 2003년 5월 설정 이후 현재까지 52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패밀리 운용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최근 10년간 높은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주 펀드를 찾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금도 폭발적으로 유입됐다. 이 펀드는 현재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공룡 펀드로 성장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운용된 배당주식형펀드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자산운용 업계에서도 대표적인 배당 펀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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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로 증명되는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때 판매하는 가치투자는 그 동안 지루한 전략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쪽박 펀드가 쏟아질 때 신영자산운용의 펀드는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내며 '가치투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신영자산운용이 출시한 펀드 106개 중 설정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는 4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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