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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고 싶은 섬’, 공무원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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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까지 시군 등 담당 공무원 연찬회…섬 관광 활성화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가꾸기의 올해 사업 대상지 6개 섬이 선정됨에 따라 6일까지 이틀간 청산도 느림섬 여행학교에서 도·시군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담당 공무원들에게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을 정확히 인식시키고, 2015년 섬별 마스터플랜 수립에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첫 날인 5일 김준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생태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략’강의를 통해 섬 관광 활성화 방안과 여행 트렌드 변화, 최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윤미숙 푸른통영21 전 사무국장이 ‘섬마을 만들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란 주제 강의, 영산도와 청산도 마스터플랜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올린콘텐츠랩의 이수정 대표가 ‘마스터플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란 주제 특별 강연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섬 주민과 소통 방법, 애로점과 해결 방안 등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최성광 영산도 이장과 유영업 증도갯벌전시관장이 ‘우리 섬 이렇게 변했다’와 ‘주민이 행복한 섬 슬로시티 증도’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였다.
현재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은 지난 2월 말 최종 대상지 6개 섬을 선정, 발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섬별 주민협의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현장 견학, 마스터플랜 수립·시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섬을 가꿔나가는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마인드부터 바꾸고,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곳으로 섬 마을을 가꿔야 관광객이 오고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공무원 및 주민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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