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 등 7대 시설 위치정보 체계적 관리로 도민 보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16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7대 지하시설물은 수도, 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관, 난방열관 분야의 시설이 포함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종이지도로 관리되던 지하시설물을 전자도면으로 구축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 관리가 가능하다.
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국비 지원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설득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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