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높아지는 램시마 글로벌 성공 가능성 <유진투자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4,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9% 거래량 325,046 전일가 203,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의지" 셀트리온 스테키마, 일본서 IV 제형 허가…크론병 적응증 확보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에 대해 램시마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램시마는 국내 판매 2년만에 점유율이 25% 수준으로 급성장하며, 지난해 오리지널 약인 레미케이드의 전년대비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30% 이하인 반면 램시마는 100% 이상으로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지도·마케팅 능력에서 현저히 뒤지는 램시마의 국내 시장 약진은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 때문으로 유럽·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다음달 17일부터 램시마에 대한 허가 권고 여부 결정 회의를 연다. 한 연구원은 “이미 유럽의약국청(EMA)에서 검증받았기 때문에 무난히 허가 권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허가 여부보다 어떤 적용증이 허가 대상이냐에 관심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오리지널 약의 전체 처방액 65%를 차지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건선, 크론병이 허가되면 미국 시장 진출 연착륙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최근 미 특허국의 레미케이드 물질특허 연장 기각 결정으로 램시마의 미국 내 조기 출기 가능성도 높아져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암젠에 대해 특허 공유 협약 위반에 대한 이행 요청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업체간 새판짜기가 시작됐다는 것. 한 연구원은 “화이자의 암젠에 대한 견제 배경에는 셀트리온의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버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파트너를 확보한 셀트리온의 성공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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