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소형주 모두 웃는 방산株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작년 세계 10위 수준의 국방예산을 지출할 정도로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진 가운데 올해 방산주들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417,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21% 거래량 236,243 전일가 1,420,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예탁원,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56개사 2억242만주 코스피 6690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또 경신(상보)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은 전장 대비 50원(0.21%) 오른 2만4350원에 거래 중으로 4거래일 연속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 close 증권정보 099320 KOSDAQ 현재가 166,000 전일대비 12,700 등락률 -7.11% 거래량 223,579 전일가 178,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총도 미사일도 아니다…K방산 다음 투자처는? [주末머니] [특징주]'기술유출 논란' 쎄트렉아이, 15%대 급락 [클릭 e종목]"쎄트렉아이, 내년에도 지속 성장할 것" 가 같은 기간 400원(1.81%) 상승한 2만2500원을 기록 중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외에도 SNT다이내믹스 SNT다이내믹스 close 증권정보 003570 KOSPI 현재가 59,8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2.75% 거래량 224,852 전일가 58,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K2전차, 올해부터 국산 심장 장착한다[양낙규의 Defence Club] 정공법 택한 IMM PE…3400억 규모 한샘 자사주 전량 소각 (1%), 휴니드 휴니드 close 증권정보 005870 KOSPI 현재가 9,460 전일대비 140 등락률 -1.46% 거래량 167,380 전일가 9,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휴니드, 14%대 ↑ [특징주]'보잉 2대주주' 휴니드, 주가 23% 급등 [클릭 e종목]"휴니드, 방위산업 시장 성장 수혜" (1.62%), 퍼스텍 퍼스텍 close 증권정보 010820 KOSPI 현재가 13,50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81% 거래량 1,367,138 전일가 13,89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충분한 투자금이 기회를 키운다...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2.82%), 스페코 스페코 close 증권정보 013810 KOSDAQ 현재가 2,935 전일대비 30 등락률 -1.01% 거래량 116,799 전일가 2,965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스라엘, 이란 공습…방산·석유株 강세 코스피, 반등 성공하며 25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상승 폭은 반납" 스페코, 보통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0.43%), HRS HRS close 증권정보 036640 KOSDAQ 현재가 5,3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3,206 전일가 5,3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HRS, 새울 원전 방화재 납품 소식에 ↑ HRS, 1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코스피 상승폭 둔화.. 코스닥 장중 하락 반전 (0.54%) 등 대부분 방산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최근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작년 한국의 국방예산은 344억달러(약 38조700억원)로 독일(439억달러)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내 방산 시장 규모의 증대 속에서 관련 대형주와 소형주 모두 반등 모멘텀을 착실히 축적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대표적 국내 방산주인 삼성테크윈의 경우 그룹 이전 리스크를 갖고 있지만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이승우 IBK증권 연구원은 "CCTV와 IMS 사업부는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있을 때보다 사업확대가 쉽지 않겠지만 파워와 방위사업부는 한화그룹 이전으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보다 9% 감소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3% 증가한 184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삼성에서 한화로 넘어가는 불확실한 상태이지만 방산 산업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한화와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해 1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2분기 80억원, 3분기 257억원, 4분기 209억원 등을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대형주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방산업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소형주들의 움직임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위성 및 지상체(관제센터)를 자체 제작하고 수출할 정도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위성영상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해 4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판단되며, 매우 높은 마진율이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2014년 4월 물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위성영상 판매 사업 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등에 위성을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디텍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들어가는 레이다 탐지용 센서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정부와 10년 장기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이 돋보인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재무안정성이 뛰어나 작년 3분기 기준 동사의 순현금은 540억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47%에 달한다"며 "부채비율도 10.8%에 불과해 향후 현금성자산을 활용하여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를 통한 신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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