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조6000억원 규모의 민생 추경이 경기도의회에 의해 멈춰 섰다며 조속히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의 민생 추경이 결국 도의회에서 멈췄다"며 "도민들께 돌아갈 민생의 고통은 누가 책임질 거냐"고 강하게 반문했다.

이어 "정말 개탄스럽다"며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지만 정작 시급한 민생 예산은 뒷전이었고, (도의회) 여야는 합의까지 해놓고도, 당리당략에 밀려 (추경안을) 무산시켰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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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게 대체 말이 되는 일이냐"며 "정치가 민생을 해결하지는 못할망정,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고,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도 하지 못하는 정치는 그 존재 이유를 스스로 잃는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성립전 예산 제도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민생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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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나아가 "도의회에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여야 합의한 추경안, 바로 임시회를 소집해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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