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34,5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5% 거래량 753,766 전일가 134,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이 34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유가급락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정제설비 가동 이후 사상 첫 연간 적자다.


S-OIL은 지난해 매출 28조5576억원, 영업손실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8.3% 줄었고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2643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2677억원에 영업손실 21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줄었고, 적자는 148.6% 확대됐다. 4분기 당기순손실은 2486억원이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석유화학 1820억원, 윤활기유 257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유부문에서 69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적자 전환했다. 유가 급락에 따라 제품 3100억원의 재고 손실과 원유수송 시차에 따른 마진손실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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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활성화 노력으로 재고보유를 최소화하고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상승 및 사우디아람코의 아시아지역 원유 판매단가(OSP) 인하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의 영향으로 적자폭을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정유 시장 전망에 대해 S-OIL은 원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아 전년과 같은 대규모 재고관련 손실 부담이 적은 반면, 설비 신증설 규모가 전년에 비해 대폭 줄어들고 경제성장과 저유가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 등에서 수요 성장세가 회복되어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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