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음 행정관이 오늘 오후 2시 1분 총리 전결로 면직처리됐다"고 전했다.
반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최근 음 행정관으로부터 문건 유출의 배후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해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전 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김무성 대표에게 전한 바 있고, 김 대표는 이를 자신의 수첩에 적어놨다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언론사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촉발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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