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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일 신년인사회 개최…1년전 '통일' 이번 키워드는?

최종수정 2014.12.27 14:02 기사입력 2014.1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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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1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1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 업무일인 1월 2일 청와대에서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올해 초 같은 자리에서 '통일시대'를 화두로 제시했던 박 대통령이 이번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연말 다양한 기회를 통해 새해 국정운영의 핵심은 '개혁'에 있음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신년인사회에서도 노동ㆍ금융ㆍ교육ㆍ공공분야 등 4대 분야 개혁과 공무원연금 등 3대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22일 박 대통령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4대 분야와 연금 개혁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운명이고 팔자다.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2년째를 맞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지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 중반을 넘어서는 2015년은 '계획'이 아닌 '성과'를 낼 때라는 것이다.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장ㆍ대법원장ㆍ헌법재판소장ㆍ중앙선거관리위원장ㆍ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주요 정당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서울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3일 '희망과 변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박 대통령은 '2014년에도 수많은 도전과 과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등 국정운영의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할 때 우리 정부와 사회는 안정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소중한 해에 우리는 불안과 분단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해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3일 후 열린 신년기자회견의 화두가 '통일대박론'임을 미리 암시하기도 했다

당시 신년인사회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정홍원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당시 민주당 대표, 강창희 당시 국회의장의 덕담 순서로 진행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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