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지, '팥죽' 말고 '팥떡' 드세요…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22일)은 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음력으로 동지가 초순에 들면 '애동지'라 하고, 동지가 중순에 들면 '중동지'라 하며, 끝으로 동지가 하순에 들 경우 '노동지'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먹는다. 이유는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 2014년 동지는 음력 초하루와 동지가 겹친 애동지다. 애동지 때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떡을 해먹는 풍속이 전국적으로 행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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