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은 소수 특정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를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전시 참가의 경우 업체가 선호하는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큰 성과를 보이고 있어 매년 이 사업에 대한 업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올해의 경우 모두 62개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3242건 9324만달러의 현장 상담과 154건 3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업체면 가능하다. 개별참가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23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 참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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