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다.
고창군은 상반기 최우수로 선정되어 4,000만원을 받는 등 징수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하여 시상금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체납자가 소유한 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급여소득,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조사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현장추적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군은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차량압류 후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 시행으로 자진납세를 유도하여 체납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김용운 재무과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체납관리와 징수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조세형평과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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