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1% 급등한 3021.5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503.58로 마감돼 전거래일 대비 0.20% 올랐다.
HSBC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12월 중국 제조업 PMI는 7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점인 50을 밑돌았다.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49.5를 기록해 블룸버그 예상치 49.8을 밑돈 것이다.
전날 부진했던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이 3.58%, 2.91% 급등했다. 전날에는 각각 1.28%, 1.90% 급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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