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엄웹스터는 연간 1억여건의 검색이 진행되는 자사 웹사이트 영어사전에서 지난해보다 올해 검색 빈도가 급증한 단어를 확인한 결과 'culture'의 검색 빈도가 15%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년 노동절 즈음에 'culture'를 찾는 빈도가 잦아지고 9월 학기 초나 학기 말에도 검색 빈도가 확 올라가지만, 'cultrue'의 연중 검색 빈도가 높은 것은 다른 단어들에 붙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위는 'nostalgia(향수)'가 차지했다. 이밖에 'insidious(시나브로)', 'legacy(유산)', 'feminism(여권 신장론)', 프랑스 어구인 'je ne sais quor(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품질)' 등이 올해의 주요 단어로 꼽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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