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75명의 중의원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전체 4만8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35%는 현지사정에 따라 예외적으로 투표 종료 시각이 앞당겨진다. 각 언론사들이 공개하는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될 예정이며, 모든 선거구의 개표는 다음날 오전 4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집권 자민당이 지금의 1강 체제를 유지할지, 민주당 등 야당이 세력을 확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는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여당이 승리하면 이달 24일 특별국회를 소집해 새 총리를 뽑는 등 제3차 아베 정권 출범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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