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해외자원개발 국조와 공무원연금 개혁이 똑같이 시작해 같이 끝나야 한다고 했는데 여야 2+2 회동에서 이에 대한 합의는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임시국회와 관련해 우 원내대표는 "15~16일 실시하는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우리 당은 국민을 혼돈으로 몰아가는 비선실세 의혹을 철저히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국회의 목적은 가짜민생이 아닌 진짜민생을 살리는 법안 처리에 있다"며 "소득은 올리고 생활비는 내리는 민생경제 입법과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 차별 해소 등 주거복지기본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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