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바자회’는 매년 12월 임직원, 연예인 등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제일기획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바자회에는 제일기획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 광고에 출연한 스타들의 기증품, 광고 촬영현장에서 사용한 소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김수현, 전지현, 이종석, 박신혜, 씨스타 등 20여 명의 스타들이 기증한 소장품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도 이날 바자회에 직접 참석해 소장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기증하고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제일기획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 구로구 소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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