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조현아 겨냥? "우린 봉지째 제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 아시아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 아시아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조현아 겨냥? "우린 봉지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 아시아 회장이 "향후 한국 노선에서 허니버터칩을 봉지째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박지성 선수 에어아시아그룹 홍보대사 임명'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허니버터칩을 소주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리는 봉지를 개봉해서 그릇에 담아 줄 수는 없다"며 "봉지째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최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우리 항공사는 '누구나 항공기를 탈 수 있다'는 슬로건을 실천하는 소탈한 회사"라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항공권의 경우 부산공항에서 부산시내까지 택시요금보다 싸게 내놓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에서 한국으로 향하기 위해 이륙 절차를 밟던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넛을 봉지로 들고 와 취식 여부를 물었다며 문제를 삼아, 항공기를 되돌려 책임 사무장을 항공기 밖으로 내쫓아 이슈가 됐다. 조 부사장은 현재 사임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땅콩 리턴 조현아, 대박" "땅콩 리턴 조현아, 속 시원해" "땅콩 리턴 조현아, 짱짱" "땅콩 리턴 조현아, 조현아 보고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