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나흘 정도 남은 정기국회 기간 중에 300여건 정도의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당이 이번 사건에 침묵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는 것"이라며 "절차를 생략하고 국조, 특검을 하면 나라일을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과 4대강 등에 대한 국정조사는 정기국회 끝난 직후 야당과 논의할 것"이라며 "성역없이 그리고 순리적으로 풀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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