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완구 "靑 문서유출로 정기국회 대단히 걱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정윤회씨 문건 파장과 관련해 "정기국회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데 이번 사건으로 대단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나흘 정도 남은 정기국회 기간 중에 300여건 정도의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수사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문서유출"이라면서 "야당이 특검,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여당이 이번 사건에 침묵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는 것"이라며 "절차를 생략하고 국조, 특검을 하면 나라일을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과 4대강 등에 대한 국정조사는 정기국회 끝난 직후 야당과 논의할 것"이라며 "성역없이 그리고 순리적으로 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야당의 요구로 소집된 운영위 회의에 대해서는 "일단 개의는 되지만 여야 간사간 합의가 안돼 있어 회의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