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도심외 지역까지 집중 점검… 주민불편 사전 차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동파 예방 요령을 담은 홍보물 14만장을 각 가정에 배포하고, 동파 이력이 있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계량기 보호통 파손 여부와 보온재 불량 여부를 중점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된 계량기 3570개에 대해 동파 방지팩, 헌옷, 보온재 보강 등 조치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동파 취약지역인 구도심, 도심외 지역, 공가 등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각 지역 수도사업소나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이 즉시 출동,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군하 상수도본부 급수과장은 “조금만 주의하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배포한 예방 요령을 숙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