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는다.
식약처는 광산구의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운영에 큰 점수를 줬다.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광산구 특성을 살려 이들을 출신국 전통음식판매업소 위생을 살피도록 한 정책이다.
이외에도 태블릿 PC로 식품안전관리 현장 실시간 보고 및 업무처리를 실시한 ‘e-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위해식품 정보를 매장 계산대에 전송해 판매를 자동 차단시킨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도입도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주목받은 사례를 다음달 4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소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처장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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