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소니 픽처스의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당했다.
전 소니 픽처스 직원은 해킹 당한 소니 픽처스의 컴퓨터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소니 픽처스 시스템은 '#GOP(Guardians of Peace)'라는 해킹 그룹에 의해 해킹 당했으며 이 그룹은 만일 그들의 요구를 26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까지 들어주지 않을 경우 소니의 비밀 데이터를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니 픽처스는 자사 직원들에게 회사 네트워크나 이메일에 접속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소니 픽처스는 문제 해결까지 최소 하루에서 최대 3주까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