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접착제 전문기업 ㈜제이알의 이진화 대표는 많은 나이와 여성이라는 점, 육아까지 담당해야 했던 핸디캡을 딛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성 CEO가 되었다.
최근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또한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의외로 창업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다. 이 책은 대학생 시절, 혹은 어느 정도의 직장생활을 한 후 창업을 한 총 20여명을 밀착 취재, 그들의 창업 초기 모습과 성공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에 취재한 창업자들은 대부분 창업에 대한 설렘과 사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벅찬 감동의 세계를 전해주고 있어 과거 ‘사업은 힘들고 괴로운 것’이라는 일방적인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옥수수양말을 생산하는 ㈜더뉴히어로즈의 이태성 대표는 “창업을 하고서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 수 있었다. 나의 머릿속에만 있던 것이 세상에 나와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공감해주고 팬도 생겼다. 이런 공감이야말로 기업을 운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책은 창업의 과정에서 접하는 시련과 좌절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교훈,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