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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매각 본입찰 '유찰'…다음 일정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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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본입찰 서류 마감…한곳도 접수하지 않아 유찰
인수 희망가 입장차…법원, '해외업체에 헐값 매각' 부담
곧 재입찰 일정 나올듯…"베가 팝업 노트 '완판' 긍정적 신호 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새 주인 찾기에 나선 팬택의 본입찰에 한 곳의 업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21일 팬택 매각주간사 삼정KPMG는 "입찰 마감시간인 이날 오후 3시까지 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삼정KPMG 관계자는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있으나 일단 이날 입찰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향후 투자자들의 목소리와 법원의 의견을 종합해 다음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 가운데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밝힌 곳들이 있으나 인수 희망가에서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실사 후 인수 후보자들에게 제시한 최저입찰가 가이드라인은 2000억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조만간 재입찰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의견 조율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김포 공장과 특허권 등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 다양한 안 가운데 하나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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